▣ 주보 성인 ▣

성령쇄신봉사회의 주보는 “성모님”입니다.

대구대교구 성령 쇄신 봉사회의 주보 “사도들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

사도들의 모후이신 성모 마리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자 제자들은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고, 곧이어 자신들도 잡혀갈까 두려움에 떨었다. 유대 당국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체포하고자 혈안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내던 그들에게 죽으신지 사흘 후에 그분이 부활하셨다고 여인들이 알려주었다. 그러나 그들은 여인들의 전갈도 완전히 믿을 수 없었고 엠마오로 가다가 그분을 만나 뵈었다는 동료 제자들의 전갈을 들었어도 예수님의 부활을 완전히 믿지 못하였다. 그러자 이번에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숨어 있던 예루살렘 다락방에까지 직접 나타나셔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손과 발 그리고 창에 찔리신 옆구리까지 보여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믿음은 확고하지 못하고 예전의 어부 생활로 돌아간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수까지 찾아가셔서 배가 가라앉을 지경으로 물고기를 많이 잡게하셨다. 그리고 베드로에게는 세 번의 사랑을 확인하는 질문을 하심으로써 배신의 죄를 용서하셨으며 상처를 어루만져 주셨다.


그러는 동안 성모 마리아는 뿔뿔이 흩어져 버린 제자들을 기억하시며 흔들림 없이 예루살렘을 지키고 계셨고,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께서 머지않아 오시기를 기다리고 계셨다. 제자들은 하나둘씩 성모 마리아 주변에 모였다. 예수님의 일생을 함께하신 성모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다음에는 제자들의 후견인이 되신다. 무엇보다도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면서 제자들을 격려하신다. 예수님을 육화하게 하신 성령 하느님을 사도들도 맞아들이도록 예루살렘 다락방에서 그들과 함께 그들을 격려하시면서 기다렸던 것이다. 그리고 제자들은 오순절 성령강림 날, 불혀 모양으로 성령을 맞아들인다, 그리고 그들은 순교를 각오하고 거리에서 예수님을 증거 하는 진정한 예수님의 사도가 된다, 그러므로 성모님은 사도들의 참된 모후이시다. 왜냐하면 성모님은 당신의 정배이신 성령을 제자들이 우리에게 보내주신 중재자의 역할을 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성령 쇄신 봉사회 회원들의 주보는 성모 마리아가 합당하다.

마리아의 참된 종은 이렇게 말한다.

마리아께서 한 영혼 속에 뿌리를 내릴 때, 마리아만이 하실 수 있는 은총의 기적들이 그 속에서 일어난다. 그것은 마리아께서는 다른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순결과 출산 능력을 지니고 있는 영광스러운 동정녀이시기 때문이다. 마리아께서는 성령과 더불어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낳았으며, 그리고 세상 끝날에 가장 위대한 성인들을 낳으실 것이다. 세상 끝날에 나타나게 될 위대한 성인들을 출산하고 교육하는 일은 마리아의 몫이다. 왜냐하면 성령과 함께 놀랍고 뛰어난 것들을 생산할 수 있는 분은 유일하고 오묘하신 동정 마리아 한 분뿐이시기 때문이다.

신랑이신 성령께서는 당신의 마리아를 어느 한 영혼 안에서 발견하면 당신도 그 영혼 안에 들어가 그 영혼이 마리아에게 자리를 양보한 그만큼 그 영혼에게 당신의 풍성함을 나누어주신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는 성령께서 영혼들 안에서 놀라운 기적들을 많이 행하시지 않음은, 당신의 충실하고 떨어질 수 없는 정배이신 마리아와 긴밀히 일치하는 영혼들이 드물기 때문이다. 내가 여기서 마리아를 성령의 떨어질 수 없는 정배라고 한 것은, 성부와 성자 사이의 본질적 사랑인 성령께서 하느님의 자녀들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낳고 선택된 사람들 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낳기 위하여 마리아를 당신의 정배로 삼으신 뒤로 마리아는 항상 충실하고 풍부한 출산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참된 신심)

위로 스크롤